레고 85

테크닉 42030 볼보 L350F 휠 로더 - A, B, C모델 다모아 리뷰

품명: 42030 볼보 L350F 휠 로더 Volvo L350F Wheel Loader테마: Technic부품: 1636개출시: 2014년정가: 30만원 | 250달러 | 220유로평점: A모델 10 / 10 | B모델 9 / 10 | C모델 9 / 10 테크닉의 아이콘, 파워펑션-풀구동-RC의 대명사, 테크닉 본격 입문용으로 필수이자 최고인 제품. 42030 휠로더에 쏟아지는 찬사들입니다.그럴 만도 하죠. 파펑팩, 모터팩이라고 불릴 정도의 역대최강 구성, 충분히 흥미롭고 입문자에겐 오히려 과하지 않아 좋은 조립과정, 완벽 그 자체인 구동성, 둘째 가라면 서러울 외관, 해외와 비교해봐도 파펑 부품들의 개별가를 따져봐도 괜찮은 가격까지, 단점을 찾아낼 수가 없거든요. 대체 이 파펑들 좀 보세요. (왼쪽 위..

레고 브릭 2017.03.10

레고 배트맨 무비 - 시리즈 제품 정보를 가미한 감상평

제목: 레고 배트맨 무비 The LEGO Batman Movie감독: 크리스 맥케이제작: 워너 애니메이션 그룹 WAG (미) 개봉: 2017년 2월 9일평가: IMDb 이용자 평점 7.3 | 메타스코어 평점 75 | 로튼 토마토 신선도 90% | 나의 평점 8레고 무비: IMDb 이용자 평점 7.8 | 메타스코어 평점 83 | 로튼 토마토 신선도 95% | 나의 평점 9 (0) 시작하기 전에 스포일러 많습니다. 그래도 궁금하신 미관람자 분들께서는 위의 평점들과 아래의 (1) 촌평까지만 읽어두시기 바랍니다. [로그 원]에서 해보니 스포일러 없이 다른 얘기만 자세히 한다는 게 쉽지 않더군요;; (1) 촌평 [레고 무비(2014)에 대한 좋은 기억을 갖고 있는 누구라도 즐겁게, 부담 없이, 아이와 함께 볼 수..

문화 예술 2017.02.10

모듈러를 골라드립니다 - 모듈러 빌딩스 인기투표 결과

레고 커뮤니티들의 문답게시판에서 일과처럼 반복되는 질문이 하나 있습니다. "모듈러 중에서 어떤 게 더 좋아요? / 어떤 걸 먼저 사야 할까요?"20만원이 넘는 정가(+프리미엄), 높은 평판과 인기, 묘하게 수집욕을 자극하는 요인까지 더해져 결정장애를 호소하는 분이 많은 시리즈가 바로 모듈러 빌딩스죠. 이 대목에서 입문자를 위해 몇 가지 팩트 체크부터 하고 넘어가자면(엑스퍼트께서는 통과해주시면 됩니다); '모듈러 빌딩스'는 레고 제품군의 하나입니다. 유럽의 구시가지 건물들을 소재로 하고 있죠.2007년부터 시작해서 기본적으로 1년에 한 개씩만 출시합니다. 그만큼 심혈을 기울여 내놓는 대형, 고가의 성인 대상 제품입니다. 대부분 2000개 이상의 부품, 대상연령 만 16세 이상, 국내정발가 20만원대 초반입..

레고 브릭 2017.02.02

레고 초보 부모를 위한 연령별 추천 시리즈

2017년 출시 제품 정보도 벌써 하반기 것까지 나왔겠다, 설날과 새학기도 다가오겠다, 당사자가 아닌 아이에게 레고를 사주는 부모의 입장에서라면 어떤 제품이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키덜트, 오덕의 입장에서 작성된 구입기, 개봉기, 리뷰는 넘쳐흐르지만 의외로 이런 정보는 (여전히 매출의 80%가 어린이용 제품임에도) 많지 않더군요. 그래서 시도해봤습니다. 물론 저의 직접 경험을 배이스로 해서요. 1년에 무려 몇백 가지 제품을 쏟아내는 게 레고라는 덴마크 회사의 영업방식인지라 개별제품 하나하나를 추천하기는 어렵습니다.대신 연령별로 적당한 시리즈에 대한 설명은 가능할 거예요.기껏 제품을 출시해놓고 불과 1~2년만에 단종시켜버리곤 하는 건 이 회사의 또다른 영업방식입니다. 기존 부품을 얼마든지 재활용할 ..

레고 브릭 2017.01.13

[MOC] 옥상 밴드 Rooftop Band

제목: 옥상 밴드 Rooftop Band장르: City - General종류: 미니피겨와 조립형 소품을 이용한 창작 + 개조 + 디오라마부품: 89 피스 pieces = 스테이지 Stage 68 + 미니피겨 Minifigures 21 (밑판 받침대 역할의 1x2 브릭들은 제외)기타: 부품 수급의 한계와 LDD S/W의 문제가 겹쳐 사진과 LDD 파일의 일부 부품 색깔이 다릅니다제작: 2016인스 다운로드: 리브리커블 Rebrickable MOC-6351 신년맞이 분위기 업그레이드용 삼아, 개조이기도 하고 디오라마이기도 하지만 아예 창작이 아닌 것도 아닌 '물건'에 MOC 2번을 매겨버리고 만 것이지요. 발단은 디즈니 미니피겨 71012-14 신드롬의 헤어스타일이었어요. 노 브레인을 연상시키는 전형적인 펑..

레고 브릭/MOCs 2017.01.06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 - 레고와 반다이를 엮은 감상평

제목: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 Rogue One: A Star Wars Story감독: 가렛 에드워즈배우: 펠리시티 존스, 디에고 루나 외제작: 루카스필름 (미)개봉: 2016년 12월평가: IMDb 이용자 평점 7.8 | 메타스코어 평점 65 | 로튼 토마토 신선도 85% | 나의 평점 8깨어난 포스: IMDb 이용자 평점 8.1 | 메타스코어 평점 81 | 로튼 토마토 신선도 93% | 나의 평점 9 (0) 시작하기 전에 내용에 대한 스포일러는 별로 없습니다. 그러나 캐릭터, 장소, 기체 등에 대해 언급하다보면 역시 김이 샐 가능성이 늘어나겠죠. 아직 영화를 안 보신 분들은 가급적 '(1) 촌평' 정도만 읽고 나머지는 관람 후에 참고하시기를 권합니다.우리들의 영원한 공주, 캐리 피셔를 기억합니다...

문화 예술 2016.12.30

레고 파워 펑션 개요 - 역사, 특징, 목록, 구입

이 게시물은 레고 구동계 연작의 하나로, 전체목록은 아래와 같습니다공압: 1984년 이래 유구한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공압 시스템에 대해파워 펑션: 2007년부터 2019년까지 테크닉과 기차를 중심으로 사용되어온 파펑 계열에 대해파워드 업 / 컨트롤+: 2010년대 후반부터 파펑을 대체 중인 파워드업 및 컨트롤+ 계열에 대해 (부스트와 위두 2.0도 약간)부스트: 2017년 등장한 초등 저학년 이상용 로보틱스 시스템에 대해마인드스톰 V4 & 스파이크 프라임: 2020년 등장한 초등 고학년 이상용 로보틱스 시스템에 대해 (1) 파워 펑션의 역사 때는 지금으로부터 대략 10년 전, 2007년 여름~가을 시즌을 맞아 등장한 레고의 대형 세트 몇 가지는 이전에 찾아볼 수 없는 뚜렷한 특징을 공유하고 있었으니, ..

레고 브릭 2016.12.29

[MOC] 아이디어 21303 월-E: 파워 펑션을 이용한 RC 구동 개조

품명: 21303 월-E Wall-E 테마: Ideas부품: [초기출시품] 677개 | [목관절 개선품] 676개출시: 2015년정가: 79900원 | 60달러 | 50유로평점: 10 / 10 [인사이드 아웃]으로 여전히 현역 최강임을 입증한 픽사. 그들이 배출한 걸출한 캐릭터군 중에서도 유독 흔들리지 않는 입지를 자랑하는 깡통 하나가 있었으니 이름하여 월이... 키득키득.강아지 이름같기도 하고 건설현장 자재명같기도 해서 누구라도 키득거릴 만한 네이밍에 '쓰레기 처리용'이라는 명쾌한 용도, 무쇠 다리 로케트 주먹은 고사하고 장마철만 되면 휴면에 들어가야 하는 한심한 능력의 소유자, 그러나 바로 그 별볼일 없는 기능과 용도 덕에 데리고 다니는 바퀴벌레만큼이나 끈질긴 생명력으로 풀 한 포기 안 남은 지구를 ..

레고 브릭/MOCs 2016.12.21

퍽라이트가 레고를 만났을 때

널리 알려진 건 2014~2015년경이지만 국내에 들어온 것은 2010년대 초반부터인 듯합니다. 수입년월이 2011년으로 찍혀있는 사진도 검색되니까요. 대륙발 또 하나의 문제적 물건, 퍽라이트(6 LED Puck Lights with Remote Control)입니다.회원제 쇼핑몰인 코스트코에서 독점판매하는 것으로도 유명하죠. 요즘은 23000원대에 팔고 있더군요. 날짜와 지역에 따라 다르겠지만 재고 걱정은 크게 않아도 되는 모양입니다.그리고 분명히 코스트코에서만 파는 거라 그랬는데 온라인몰에서도 파는 거 다 아시죠?^^ 물론 1~2천원이라도 더 붙긴 하지만요. 포장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LED 전등 6개, 듀라셀 정품 건전지 18개, 리모콘, 리모콘용 동전 건전지 1개, 부착용 3M 양면테잎 6개가 한..

레고 브릭 2016.12.08

중국산 짝퉁 레고에 관한 10가지 팩트 체크

2016년 들어 상황이 확! 달라졌습니다.불과 작년까지만 해도 중국산 짝퉁 레고, 짝퉁 블럭이라고 하면 5000원도 안되는 가격에 손바닥보다 작은 자동차나 로봇 정도의 물건이라는 인식이 강했죠. 품질 또한 당장 쓰레기통에 집어넣어도 전혀 아깝지 않은 수준이었습니다.사실은 그보다 몇 년 전에도 더 큰 물건이 있긴 했습니다. 에펠탑, 타워 브리지, 텀블러 등등... 2013년까지도 거슬러올라가죠. 다만 품질이 현저히 떨어지고 국내에 덜 알려졌을 뿐이었습니다. 그리고 짝퉁 모듈러가 등장했습니다. 정확한 시기는 모르겠지만 국내에 소문이 퍼진 건 올해 봄 정도였던 걸로 기억합니다.여름이 되자 모듈러 전종이 출시됩니다. 가을이 되자 테크닉이 파워 펑션을 달고 출시됩니다. 최근엔 인기 MOC들마저 사냥감이 되었습니다..

레고 브릭 2016.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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