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예술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 - 감상평 더하기 레고/반다이 제품 정보

apparat 2018. 5. 30. 08:58
  • 제목: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 Solo: Star Wars Story

  • 감독: 론 하워드

  • 배우: 엘든 이렌리치, 에밀리아 클라크, 도날드 글로버, 우디 해럴슨, 폴 베타니, 밀레니엄 팔콘 외

  • 제작: 루카스필름 (미)

  • 개봉: 2018년 5월 24일

  • 평가: IMDb 이용자 평점 7.0 | 메타스코어 평점 62 | 로튼 토마토 신선도 71% | 나의 평점 7

    • 로그 원: IMDb 이용자 평점 7.8 | 메타스코어 평점 65 | 로튼 토마토 신선도 85% | 나의 평점 8

    • 라스트 제다이IMDb 이용자 평점 7.3 | 메타스코어 평점 85 | 로튼 토마토 신선도 91% | 나의 평점 8.5




(0) 시작하기 전에


- 영화 감상평엔 스포일러가 거의 없다고 말씀드려도 될 것 같습니다. 대신 레고/반다이 제품 정보엔 스포일러가 꽤 들어갑니다. 구분해서 보아주세요.

- [깨포]와 [라제]보다 [로그 원]이 좋았던 분, [라제] 까기에 들이는 시간이 아직도 아깝지 않은 분, 시퀄 3부작은 세상에 나오지 말았어야 했다고 생각하는 분, 스타워즈 사가가 하루빨리 디즈니와 케슬린 케네디의 마수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주장하시는 분은 이번 줄을 넘기지 말고 발걸음을 옮기시는 편이 나을 것 같습니다. 반론 댓글 사양이요. 반 년 동안 질리도록 봤어요.



(1) 짦은 평


(마치 어느 IT 기기 제조사처럼) 더 이상 우리를 꿈 꾸게 만들지 않는 안전한 우주 전쟁.

오랜만에 스타워즈를 놓고 평론가와 팬들이 의견일치를 본 범작.[각주:1]

내가 혹시 오션스 예닐곱 상영관에 잘못 들어갔던 건 아니겠지?

차라리 TV 드라마로 찍을 걸 그랬어.



(2) 긴 부연


이런 표현 제가 봐도 식상하지만, 망작은 아닙니다. 돈과 시간 아깝지 않아요. 135분 내내 참으로 노련하고 매끄럽게도 볼거리가 이어지고 팬 서비스도 착실합니다. 특별히 지적할 만한 약점, 설정 파괴, 논란의 여지 따위 전~혀 없어요. 진정한 망작이야 [저스티스 리그] 같은 걸 일컫는 단어일 테고, 추억팔이라는 용어에는 [마징가 Z:인피니티]가 더 어울릴 테니까요. 즐기세요. 그리고 뒤돌아 나오세요. 아마 2~3일이면 까맣게 잊혀질 거예요.


하지만 이런 소박한 권유마저도 받아들여지기 어려울 듯하네요. 개봉 5일차 국내관객수 13만 5천명... 한 주 전에 개봉한 [데드풀 2]에 밀리는 건 물론 무려 한 달이 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감당하기도 힘겹군요. 미국을 비롯한 해외 성적도 별로 밝지 못하다는 소식입니다. 심지어 다음 주엔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이 대기하고 있어요. 역대 최악의 흥행참패가 기정사실화 되어가는 분위기.


돈벌이 얘기야 길게 할 것 없습니다. 투자한 사람들이나 걱정할 일. 우리에게 중요한 건 재미있고 인상 깊게 영화를 보았느냐겠죠. 그리고 이 정도 시리즈물이라면 "기대한 것만큼"이라는 조건이 붙게 됩니다. 근데 우리가 스타워즈에 기대하는 건 그저 호쾌한 액션, 현란한 볼거리, 매끄러운 줄거리 따위가 아니라는 데 문제가 있습니다.


에피 4, 에피 5는 아직도 매 장면이 설레요. 40년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새로워서 신기할 지경이에요. 까이다 못해 곱게 빻인 프리퀄과 시퀄도 나름의 장점이 있죠. 프리퀄은 새로운 설정과 캐릭터와 기체들의 물량공세를 퍼붓습니다. 정주행할 맛이 떨어져서 탈이지 부분부분 돌려볼 때의 재미는 만만치 않아요. 시퀄은 대신 '현대화'라는 양날의 검을 빼들었죠. 리메이크, 리부트와는 달라요. 앞 주자의 스코어를 그대로 두고 이어달리기란 결코 쉽지 않은 도전입니다.[각주:2] 골수 보수 아재들의 반발을 포함해 시도 자체가 흥미진진합니다.


세상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을 것 같은 새로움, 놀라움, 경이로움. 우리를 마냥 꿈 꾸게 만드는 상상무중력의 우주. 이게 바로 스타워즈의 미덕일 겁니다. 중세 유럽이라는 실재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미들 얼스나 얼불노와도, 현대 사회에 아예 착 달라붙어있는 히어로물과도, 심지어 비슷하게 스페이스 사가를 써내려갔지만 어디까지나 실사가 아니라 작화인 레이지버스와도 구분되는 스타워즈만의 장점이자 매력은 달리 떠올리기가 어려워요.


그리고 두 편의 스핀오프가 남았군요. [로그 원], 선방했습니다. 고유의 미덕은 분명 덜했지만 외전의 모범이라 할 만큼 설정 자체가 좋았고 완성도도 높았습니다. 하지만 걱정은 좀 되더군요. 스핀오프라는 게 반복될수록 신선도가 떨어지지 않을까? 더구나 하나같이 동시대가 배경이라며? 이어서 들려오는 어두운 소식들과 노장의 구원등판, 가까스로 마무리. 우려를 조금도 넘지 못한 '잘 뽑힌 범작'이 그렇게 하나 더 늘었습니다.


한 솔로는 어쩌다 타투인의 흙먼지 속에서 뒹굴게 됐을까, 무슨 사연이길래 희대의 "piece of junk"를 애지중지할까, 근데 앞대가리가 왜 저렇게 바뀌었지? 하나하나 답해주십니다. 지루할까봐 액션은 시기적절하게 배치되고, 전작들에 대한 되새김질[각주:3]에도 부지런합니다. 근데 예상을 넘어서는 게 하나도 없어요. (몇 번의 반전을 포함해) 내용이 뻔하다는 게 아니라 그 패턴이 익숙하다는 거죠. 프랭크 시나트라가 주인공으로 나온대도 어색하지 않겠어요. 한 마디로, 나를 설레게 하지 않아요.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이 정도 주어진 틀 안에서 뽑아내는 거라면 천재 감독과 물 찬 제작사[각주:4]가 아니고는 힘들 거예요. 모기업 탓, 전작 탓, 대표 탓을 한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닙니다.(대표가 갈려도 전혀 나아지지 않는다에 블로그 주소 겁니다.) 이런 식으로 계속 갈 거면 차라리 TV 드라마로―왕겜이나 BOB는 꿈도 꾸지 말고 스타트렉이나 배틀스타 갤럭티카 정도만이라도―꾸준히 뽑아내는 게 나을 것 같네요.


마음같아선 극장판은 쌍제이 감독이 에피 9로 멋진 모더나이징을 마무리 짓고 케노비 스핀오프, 보바 펫 스핀오프 등은 TV판으로 돌렸으면 좋겠...는데... 현실은 오히려 신규 삼부작마저 준비되고 있다죠? 잘 하면 건담처럼 되겠어요. 제타 윙, 턴에이 윙 나오나요. 전 그냥 올 가을에 시작한다는 [저항군 Resistance] TV 애니나 기다릴려구요.


어쩌다 배우 얘기는 사족처럼 뒤에 붙게 됐는데, 그 또한 그럴 만합니다. 무난함의 연장이니까요. 77년의 해리슨 포드같은(혹은 요즘의 라이언 레이놀즈같은) 배우를 그들은 캐스팅해내지 못했고, 엘든 이렌리치는 딱 노 감독의 7점짜리 범작만큼 역할을 했습니다. '못돼보이려고 애쓰는 원래는 착한 애', 이거 한 솔로 맞나요? 에피 4와 여러 해 간격이 있다고는 해도 '날건달이지만 본성이 악하진 않은 놈'이 되기에 충분한 시간인지는 좀 애매하더군요.


나머지 모두는 남주보다 못하지 않았습니다. 거액을 들인 영화에서 주조연이 연기력으로 까이는 거야 로즈 티코 하나면 충분했겠죠. 연기력 따질 만한 캐릭터는 다 검증 단계를 훌쩍 넘어선 배우들이 맡았거니와 특히 삼룡 엄니, 인상 깊었습니다. 다 보고 나니까 초반부의 가벼운 불안감마저 계산된 것이겠거니 싶더군요. 여름이여, 어서 오라.[각주:5]



(3) 레고 브릭 제품


레고 스타워즈 75212 케셀 런 밀레니엄 팔콘 [출처: Brickset]


루카스필름이 신작을 내면 레고는 관련 신제품을 냅니다. 1999년 에피 1 이후 20년 가까이 굳어진 공식이죠. 2018년에도 아래와 같이 다양한 제품들이 이미 출시되었거나 출시예정입니다. 심지어 최단기간 안에 후속작이 나왔으니 준비하느라 바빴겠어요.[각주:6] 근데 어째요. 라제 관련물 재고도 간신히 밀어내는 판에 이번 영화는 두 주 버티기도 힘들게 생겼으니... 저 많은 박스가 반타 대열에 합류할 걸 생각하면 안쓰럽기까지 하네요. 하물며 신규 기체들의 디자인마저 추천할 바가 못됩니다. 최소 30% 생각하고 느긋하게 기다려보시길.


[이하는 감상평과 달리 스포일러가 마구 뿌려질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일반 제품 (2018년 4월 출시)

  • 75207 제국군 순찰 배틀 팩: 99 피스. \22900 / $15. 제국군 패트롤 스피더 + 패트롤 트루퍼 x2, 제국군 신병모집 장교, 제국군 이주국 장교. 화 초반부, 코렐리아 행성에서 활개 치는 제국군 병사들을 골고루 차출해왔습니다. 오토바이 형태의 패트롤 스피더는 이번 영화 기체들의 컨셉트인가 싶은 '직선미'를 뽐내는군요. 벌크로나 써야겠죠. 딱 배틀팩다운 단역급 구성이지만 어쨌든 새 트루퍼 하나 추가요.

  • 75209 한 솔로의 랜드스피더: 345 피스. \44900 / $30. 곤색의 M-68 랜드스피더 + 한 솔로, 키라, 코렐리안 하운드. 75210과 함께 코렐리아에서의 추격 씬에서 가져온 제품. 좀 더 어린 시절의 두 주인공 미피에서나 가치를 찾아봐야 할 듯합니다. 멍멍이는 75210까지 다 사서 세 마리 한 세트를 맞추라는 의도인 듯하고, 애당초 그의 것도 아닌 랜드스피더는 필통처럼 생긴 게 영화에 오래 나오지도 않아요.(루크의 것을 연상하시면 안됩니다.)

  • 75210 몰록의 랜드스피더: 464 피스. \79900 / $40. 회색의 A-A4B 트럭스피더 + 몰록, 리볼트, 코렐리안 하운드 x2. 딱 봐도 주인공 괴롭히게들 생겼죠. 코렐리아 암시장의 거물 레이디 프록시마의 부하들입니다. 캐릭터부터 기체까지 작중 비중은 솜털이요 매력도는 먼지인데 국내가만 하늘을 찌르는군요.

  • 75211 제국의 TIE 파이터: 519 피스. \109900 / $70. 클래식 버전 그대로의 TIE 파이터 + 제국 파일럿, 밈반 스톰트루퍼, 한 솔로(제국군 복장), 토비아스 베켓(제국군 복장). 초중반부, 밈반 행성에서 제국의 보병으로 박박 기던 한이 베켓 일당과 합류하는 부분이 배경인지라 모두 제국군 복장입니다. 덕분에 스토미마저 꼬질꼬질한 갑옷에 검은 망토를 걸친 특이 버전이구요. 9492의 직계후손일 TIE는 이 씬 외에도 영화에서 여러 번 등장합니다만 그렇다고 업그레이드 버전까지 필요했는지는... 아마 빌룬트 분들에게 필요했겠죠.^^

  • 75212 케셀 런 밀레니엄 팔콘: 1414 피스. \269900 / $170. 하양/파랑 밀팔 + 한 솔로, 츄바카, 키라, 랜도 칼리시안, 콰이 톨사이트, 케셀 오퍼레이션 드로이드(빨간색, 인간형), DD-BD(발 달린 원통형). 이번 영화의 진짜 주인공일지도요. 75105와 같이 상판이 해바라기처럼 열리는 방식이며 '주둥이 부분'의 탈출 포드를 떼어내면 익숙한 모습으로 돌아오기도 합니다. 이게 원래 모습인가 의아했는데 영화에 의하면 랜도가 탈출 포드를 사후 추가한 것이라죠.(작중 활용은 기대 이하였습니다만.) 가장 큰 제품답게 주연급 미피가 가득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랜도의 사랑' L3가 빠져 아쉽네요. 콰이 톨사이트는 케셀 행성의 광산 관리자이며, 두 드로이드는 영화에 나오는 많은 녀석 중 제비 뽑힌 듯. 너무 비싼 것만 빼면 다 좋군요.


일반 제품 (2018년 8월 출시예정)
  • 75215 클라우드 라이더의 스우프(Swoop) 바이크: $30. 엔피스 네스트가 이끄는 클라우드 라이더들이 타고 날아다니는 바이크. 스우프란 것 자체가 (에피 6 등에 나오는) 스피더 바이크보다 고성능의 물건이라는군요. 과연 영화 중반 반도어 Vandor 행성에서의 '열차강도' 씬에서 경비행기 수준의 비행능력을 선보였죠.
  • 75217 임페리얼 콘비엑스(Conveyex) 트랜스포트: $80. 75215와 같은 씬에 등장하는 화물열차. 이게 과연 얼마나 재현돼서 나올지 궁금합니다. 아직은 이미지가 공개되지 않은 상태입니다만 가격을 감안하면 큰 기대는 않는 편이... (75210 랜드스피더 두 대 이어놓은 정도겠죠?)
  • 75219 임페리얼 헐러(Hauler): $90. 또 하나의 제국 수송기. 정식 명칭은 AT-Hauler라고 합니다. 밈반 씬에서 나름 중요한 역할을 한 기체였죠. 이번 영화의 신규 기체 중 그나마 봐줄 만한 건 이것과 위의 기차 두 가지 정도였다는 생각입니다. 메카닉의 매력마저 미지근했던 신작이었어요.


폴리백 사은품

  • 30381 임페리얼 TIE 파이터: 42 피스. 전형적인 스타워즈 미니 제품.

  • 40299 케셀 마인 워커: 22 피스. 연결 가능한 밑판이 딸린 미피. 케셀 광산에서 근무하는 십장 정도의 인물.

  • 40300 한 솔로 머드트루퍼: 22 피스. 연결 가능한 밑판이 딸린 미피. 밈반 시절의 머드트루퍼 복장(과 흙탕물 자국). 머드트루퍼 헬멧 디자인이 따로 있는데 아직 제품화 소식이 없고 한 솔로 머리가 대신 딸려서 나왔습니다.


빌더블 피겨즈 (2018년 4월 출시)

  • 75535 한 솔로: 101 피스. $25첫 한 솔로 빌피인데 해리슨 포드가 아닌 엘든 이렌리치 버전 + 사람 얼굴 빌피 특유의 '희화화'. 실사 극장판보다는 TV 애니에 나올 분으로 보입니다. 차라리 애니 버전 빌피를 내지, 이 사람들아.

  • 75536 레인지 트루퍼101 피스. \39900 / $25. 75215, 75217과 같은 씬에 등장하는 또 하나의 트루퍼입니다. 단순화된 헬멧 디자인, 강조된 떡대, 흰색 모피 망토, 자석 부츠 등 영화의 설정을 충실히 재현하고 있습니다. 미피로는 따로 나온 게 없구요. 스타워즈보단 브릭스 북벽에 어울릴 듯.

  • 75537: [스포일러] 그렇다는 건... 케노비 스핀오프에도...?



(4) 반다이 프라모델 제품


반다이 스타워즈 밀레니엄 팔콘 (랜도 칼리시안 버전) [출처: Bandai Hobby Site]


색놀이와 소폭 개선판이 대다수이긴 해도 꽤 여러 개의 신작을 선보였던 라제 때와 달리 이번엔 반다이 프라모델이 딱 하나밖에 안 나왔습니다. 그나마 간판급이라 아쉬움을 덜어주네요. 이번 영화 혹은 영화의 기체들을 반다이가 어떻게 보는지 짐작 가능한 것일 수도 있겠고, 전에 없이 준비기간이 짧아 어쩔 수 없었던 것일 수도 있겠고요.


● 밀레니엄 팔콘 (랜도 칼리시안 버전): 1/144 스케일. ¥6480. 2018년 6월 출시 예정. 어느덧 여섯 번째 반다이 밀팔입니다. 정리 한 번 하고 넘어갈까요.

  1. 2015년 10월. [에피 7] 버전. 1/144. 사각형 안테나

  2. 2016년 12월. 비이클 모델. 1/350. 원형 안테나

  3. 2017년 8월. PG 등급. 1/72. 안테나 교체형. LED 포함

  4. 2017년 11월. [에피 8] 버전. 1/144. 1번에서 받침대와 약간의 디테일만 개선

  5. 2018년 3월. PG 스탠더드 버전. 1/72. 3번에서 LED만 제외

  6. 2018년 6월. 랜도 칼리시안 버전. 1/144

1/144만도 세 번째지만 이번엔 꽤 변화가 있습니다. 사진과 같이 분리 가능한 탈출 포드가 가장 먼저 눈에 띄고, 그에 맞춰 밑판을 두 개 넣어준 것도 인상적입니다. 안테나 달린 모양 등 외형에도 변화가 있구요. 일부나마 기체 내부의 모습까지 구현해낸 것은 반다이 스타워즈 중에서도 특기할 만합니다. 포함된 마이크로피겨 등 소소한 부분까지 이번 영화에 잘 맞추고 있는 걸로 보이며, LED는 역시 별매입니다. 자세한 것은 공홈의 해당제품 페이지(일어)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예외적으로 한국 평론가들만 호평 일색입니다. 매번 반대로 가요. [본문으로]
  2. 터미네이터 갈팡질팡하는 것 좀 보세요. 에일리언 프리퀄은 또 어떻구요. [본문으로]
  3. 오마주는 밖에서 남이 해주는 거 아닌가요? 인피니티 워가 퍼스트 어벤져를 오마주한다? 최소한 데드풀과 로건의 관계 정도는 돼야죠. 이런 경우는 그냥 리마인드가 아닐까 싶어요. [본문으로]
  4. 이를테면 지난 10년간의 마블, 80~90년대의 지브리처럼. [본문으로]
  5. 스타워즈 사가에서 여주의 맹활약은 태초부터 전통이었거늘 '혹시 이번 영화에서 여자가 너무 날뛰는 거 아닐까' 전전긍긍하다 관람 후에야 안심했다는 일부 스덕들의 반응을 보며 혀를 차기도 했구요. 대한민국 스타워즈 팬덤의 수준이 정말 그 정도인 거 아니죠? 극히 일부 쫄보 맞죠? [본문으로]
  6. 최소한 1년이 지나서 나왔던 이전 작품들과 달리 이번엔 전작 이후 불과 5개월 여만에 신작이 나와버렸죠. 그것도 하필이면 마블물 둘이 잇따라 개봉한 직후에요. 흥행 참패의 한 원인임은 물론 레고 쪽에도 악영향을 끼칠 듯합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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