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Boba Fett - Star Wars Episode IV/V/VI Character Line
회사: 반다이 Bandai (일)
- 품번: 0201305
- 크기: 1:12 스케일. 키 약 16cm
- 출시: 2015.9
- 평점: 9 / 10
(2) Slave I 1:144 - Star Wars 'Episode IV / V / VI' Vehicle Line
회사: 반다이 Bandai (일)
- 품번: 0200638
- 크기: 1:144 스케일. 길이 약 15cm
- 출시: 2015.9
- 평점: 10 / 10
'은하계 최고의 현상금 사냥꾼'이라는 근거박약한 칭송과 '고장 펫 아들 바보 펫'이라는 짓궂은 놀림 사이를 떠도는 인물.
밀팔 따라간 거 말고는 한 일도 별로 없고 에피 2까지 합쳐도 대사 열 줄이나 될까 싶은데 인기는 탑10 안에 드는 간지의 일대승리.
[한 솔로]의 대실패를 딛고 과연 단독주연 스핀오프작의 개봉이 이루어질지, 불안 속에 몇 년은 더 기다려야 할 미스테리 덩어리.
그와 그의 애마를 반다이 프라모델로 동시에 접해봤습니다.
(1) 보바 펫 1:12
2014년 11월의 다스 베이더와 12월의 스톰트루퍼를 시작으로 현재까지도 드문드문 '스타워즈 캐릭터 라인'을 내놓고 있는 반다이가 시리즈 7번째로 선보인 제품입니다. 자기들로서는 나름 변곡점이 아니었나 싶어요. 이 뒤로는 스페셜 에디션같은 것이었던 1:6 스토미를 제외하면 지난 4월까지 클래식 캐릭터를 전혀 선보이지 않았거든요. 아마도 클래식 캐릭터는 이것으로 종 치려던 게 아니었을지... 그래선지 몰라도 기존 제품들과는 조금 다르게 접근한, 아니, 하게 만드는 물건이었습니다. 1
전후좌우 모두 둘러보셨습니다만, 변함 없이 (애니도 아니고) 실사영화의 한 장면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디테일을 위해 기존 캐릭터 라인의 '건프라스러운' 간편함은 절반쯤 내던져버리고 있습니다. 2
우선 치핑을 위주로 웨더링 처리를 하지 않으면 놔두고 봐주기가 곤란합니다. 보바 펫과 슬레이브 I의 뽀대가 어느 대목에서 작렬하겠습니까. 7할은 나달나달한 외관이 암시하는 험한 세월의 흔적 아니겠어요. 반다이답게 잘 되어있는 색분할도, 역시 충실한 습식 데칼과 스티커(변함 없이 둘 다 들어있어요)도 이 부분만큼은 거의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고작 동그란 피탄 흔적 몇 개만 데칼/스티커로 지원해줄 뿐.
따라서 먹선조차 필요없다시피했던 기존의 캐릭터들과 달리 이번 만큼은 마음껏 치핑 실력을 발휘하실 시간입니다. 저야 박스아트와 인스의 작례를 그대로 따라하다시피 했지만 얼마든지 자유롭게 찍어대셔도 좋을 것 같아요. 참고로 웨더링만이라면 알루미늄색 하나만으로도 될 듯하지만 장총 개머리판, 왼손목의 미사일 등을 위해 몇 가지 색이 더 필요해지더군요.
또 하나 주의할 점은 그다운 연약함입니다. 워낙 덕지덕지 달고있다 보니 불가피한 면이 있어요. 특유의 만달로리안 계측기부터 장총에 달린 끈, 권총집 홀더 끈, 오른쪽 팔꿈치 부분에 또 끈(로프 발사기의 일부겠죠), 권총의 총신에 이르기까지, 조마조마하게 만드는 파츠가 한둘이 아닙니다.
데칼/스티커마저 이 시리즈 치고는 많은 편이다보니 어딜 손으로 잡아야 할지 난감하더군요. 포즈 한 번 바꿔줄 때마다 스릴이 넘쳐요;; 실은 이 사진들 찍는 동안에 벌써 몇 군데 부러지고 붙이기를 반복했다죠.
그렇다고 포징을 포기한대서야 캐릭터 라인 제품을 살 이유가 없지요. 앞의 사진들에서의 장총은 총집에서 꺼낸 권총으로 바꿔 들었고 왼손목의 미사일도 장전을 마쳤습니다. 대를 잇는 애증, 저놈의 로켓팩.
다만 제품에 액션 베이스가 포함되어있진 않아요. MG 피겨라이즈 손오공에서 잠시 빌려온 거라 슬쩍 걸쳐놓은 상태네요. 전용 액션 베이스는 별도로 판매된다고 하며, 로켓팩 밑부분에 결합할 수 있습니다. 대신 이번에도 정사각형 베이스가 제공되어 아래와 같은 포즈 정도까진 소화가 가능합니다. 물론 걸친 게 워낙 많다보니 포징의 자유도엔 현저한 제약이 있습니다만, 그래도 프라 망토 탓에 거의 아무 폼도 못 잡는 다스 옹보다는 낫답니다.
전체적인 모양과 색깔은 에피 5에 기반하고 있습니다. 무슨 사연인지 에피 6에선 어딘가 달라진 구석이 여기저기 눈에 띄었죠. 일절 무시되고 오직 에피 5 버전으로만 국한되고 있습니다. 달리 말하자면 부분도색에 어느 정도의 자유가 보장되는 셈이기도 하겠어요.
반다이 스타워즈 캐릭터 라인의 어느 제품보다도 시간을 잡아먹고 완성 후에도 신경을 쓰게 만드는 물건이지만, 반대로 프라모델다운 맛을 그만큼 더 가진 제품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새까만 다스 옹, 새하얀 트루퍼들, 금맥기 3-PO와 은맥기 파스마 같은 애들보다는 확실히 눈길이 더 자주 가네요. 과연 간지 펫.
포징에 애를 먹게 만드는 부실함 탓에 -1점이지만 만드는 재미와 완성 후 외관은 만점도 아깝지 않을 정도입니다. 당신의 스타워즈 컬렉션에서 한 자리를 차지할 자격, 믿고 맡기셔도 좋을 겁니다. 그런 뜻에서 의뢰자 분과 함께 신뢰의 인증 샷. 3
(2) 슬레이브 I 1:144
위의 보바 펫과 같은 달에 출시된 제품입니다. 당연한 일이죠. 슬레이브 없는 보바 펫이 설 자리는 살락의 뱃속뿐. 레전드 세계관의 떨거지들 탓에 귀차니즘을 무릅쓰고 'I(one)'을 붙여야 되는 것으로 알려진 슬레이브는 그의 '아버지' 장고 펫이 노획 및 마개조한, 우주에 한 대뿐인 특별한 비행선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4
과연 주인 닮아서 기이하죠. 누가 봐도 전투기같이 생긴 알파벳 날개들, 한눈에 주인장 직업이 밀수꾼인줄 알아챌 법한 천년매호, 비로소 우주선답게 값져보이는 임셔틀 등과는 판이하게 다릅니다. 모르는 사람한테 외계인용 다리미라고 하면 정말 믿을 거예요.(라제의 그 장면...)
엎어져있는 우주선의 뒷꽁무니로 들어가서 뒤로 돌아 의자에 누운 다음에 이륙하면 벌떡 곧추서서 날아가는 해괴망측한 운항방식, 어디서 뭐가 튀어나올지 모르는 마징가 Z식 '온몸이 무기', 그리고 무엇보다도 불가사의한, 불과 에피 5 한 편에만, 그것도 달랑 두 번 등장, 그나마 한 번은 밀팔 따라가는 게 전부, 나머지 한 번은 짐 싣고 출발하는 게 전부인데도 여기저기서 열 번은 본 듯한 미친 기시감. 누구 닮았겠습니까.
그 인기가 선대에까지 미쳤다죠. 아빠는 에피 2에서 아들을 훌쩍 뛰어넘는 무공을 과시하며 제다이 마스터들과 대접전을 벌여주었구요. 그들의 애마 역시 같은 영화에서 아빠 버전으로 등장, 총알 한 방 쏠 줄 모르던 아들 버전과 달리 온갖 무장을 전개하며 팬서비스의 전범을 구축한 바 있습니다. 그러니 이 기체의 매력을 만끽하시려거든 에피 5보다도 에피 2를 보셔야 되는 거죠.
이런 사연 탓에 반다이에서도 두 번에 걸쳐 제품이 나왔습니다. 보바 펫 버전은 '스타워즈 비이클 라인'의 8호기로, X-윙과 TIE 어드밴스드 x1이 캐릭터 라인 1번과 동시에 등장한 이래 10개월만이었습니다. 차이라면 캐릭터 라인과 달리 이후로도 클래식 기체들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겠군요. 그리고 2년 가까이 지난 2017년 6월에는 파란색 장고 펫 버전까지 출시되어 선택의 폭을 넓혀주었죠. 이런 색놀이는 환영입니다. 비이클 라인의 프리퀄 기체는 아직도 이거 하나뿐이라구요. 5
혹시나 혼동하는 분이 계실지 몰라 다시 한 번, 위의 사진은 앉아있는 게 아니라 곧추서서 여러분을 향해 날아가는 중인 거구요. 아래 사진은 그 와중의 반대편, 그런데 착륙하고 나면 아랫면;;이랍니다. 기계 장치는 여기 다 모여있네요. 두 겹 세 겹씩 아낌 없이 쌓아서 구현하는 디테일은 이 부분 만들 때가 제대로입니다.
헌데 주인장 닮은 것이 영화에서만이 아니더군요. 이 역시 강한 웨더링을 필수로 요구합니다. 보바 펫의 경우 금속제 무장들의 칠이 긁혀서 벗겨진 정도라면 이쪽은 무슨 폐차마냥 도장이 절반쯤 떨어져나간 상태입니다. 하도 너덜너덜해서 어디가 바탕이고 어디가 도장인지 헷갈릴 정도예요. 역시 그의 신산한 이력을 암시하는 주요 장치겠죠.
그런데 색분할이고 데칼/스티커고(역시 둘 다 들어있습니다만) 이런 효과를 전혀 지원하지 않아요. 그냥 출고된 직후의 말끔한 상태 그대로이기 때문에 '말끔한 보바 펫'보다 이질감이 더합니다. 이 제품을 구입할 계획이라면 붓을 들 각오쯤은 해두셔야만 합니다. 기체 대부분에 걸친 웨더링 작업, 약간의 부분도색, 그 후의 먹선 작업, 데칼/스티커, 그을음 표현, 마감제까지 매뉴얼대로 일일이 작업해주셔야 할 겁니다. 6
경우에 따라서는 전면도색이 나을 수도 있는데(전체적으로 색감이 약간 밝은 느낌이거든요) 그렇더라도 얼룩덜룩 벗겨진 도장만큼은 별 수 없이 붓을 써야 할 듯합니다. 제 경우엔 늘 그래왔듯 전면도색은 하지 않았고, 붓으로 치핑 후 면봉으로 부분 워싱을 했습니다. 박스아트와 인스를 거의 그대로 따라한 것은 위의 보바 펫과 마찬가지구요.
대신 주인장처럼 허약하진 않습니다. 오히려 밀팔 1:144보다도 다부지고 묵직한 느낌을 줘요. 기믹의 다양성으로도 이쪽이 낫습니다. 손이 많이 간다는 것만 제외하면 지적할 단점을 못 찾겠군요. 재질, 재현도, 조립감, 견고성, 기믹, 다 만족합니다. 하나하나 살펴보자면;
가장 중요한 기믹은 가변형 주익이겠죠. 기본적으로 비행중에는 기체와 수직(사진 왼쪽), 착륙시에는 수평(사진 오른쪽)을 이룹니다. 90도 범위 내에서 각도를 조절할 수 있고, 액추에이터 부품(사진에서 파란 동그라미)도 긴 것과 짧은 것을 바꿔 끼울 수 있습니다. 근데 귀찮아서 짧은 것으로만 계속 끼워놓게 되더군요.
마개조 이전부터 기본 옵션이었다는 아랫쪽의 블래스터(초록 동그라미)는 각도 조절이 가능하며 발사 모드의 파츠로 바꿔 끼울 수도 있습니다. 또한 캐노피의 클리어 파츠(빨강 동그라미)는 조종석 안을 들여다보기 위해서뿐 아니라 조종석의 각도를 조절하기 위해서도 활짝(실은 너무 잘 훌러덩) 분리할 수 있습니다. 각도 조절은 아래와 같습니다.
조종석 내부도 잘 재현되어 있는데요. 사진 왼쪽이 비행중일 때의 모습입니다. 그대로 착륙하면 의자 위에 누워있는 셈이 되겠죠. 그래서 조종석이 파란 화살표 방향으로 90도 돌아가게 만들어주면 비로소 내리기 좋아집니다. 사진 오른쪽과 같이 기체의 꼬리 부분을 바라보게 되죠. 이게 정상입니다. 그쪽에 출입구가 있으니까요. 대신 탈 때는 뒤로돌아 해서 앉아야.
[주의사항: 조종석 내부는 원래 전체가 위 사진 일부와 같은 짙은 갈색입니다. 인스에 따라 도색을 하긴 했는데 작은 부품들이라고 생각 없이 붓으로 덕지덕지, 안 해도 되는 부분까지 골고루 칠했다가 다시 벗겨내느라 고생했습니다. 교과서대로 최대한 얇게, 가조립으로 확인 후 필요한 면만 도색하셔야 합니다. 안 그러면 각도 조절은 고사하고 조립 자체마저 어려워질 수도 있어요;;]
그럼 승하선은 어떻게 할까요? 이걸 또 기믹으로 깨알같이 구현해냅니다. 얼마 되지도 않는 영화 속 장면의 소중한 재현(에피 5 후반부, 클라우드 시티에서 탄소냉동된 한 솔로를 싣고 떠나는 씬) 때문에라도 정성스럽게 준비해놨더군요.
대략 이런 장면이었죠. 이거 하나 해보자고 받침대는 비행중 곧추서 모드와 착륙시 엎어져 모드 둘 다를 지원하고 받침대 테두리의 모양까지 바꿀 수 있습니다. 통로 묘사하라구요. 멀쩡히 조종석에 보바 펫이 앉아있는데(탈착 곤란) 서있는 보바 펫이 또 있고, 탄소냉동 한 솔로는 물론 그걸 공중에 떠보이게 만드는 투명 받침대마저 준비돼 있습니다. 출입구 개폐를 위한 여분의 부품들은 물론이구요.
이번만큼은 (PC 기준으로) 사진을 클릭해서 최대한 크게 봐주세요. 파란 타원형 부분이 출입구입니다. 오른쪽에 자그맣게 냉동솔로와 보바 펫이 서있구요. 이 출입구의 윗부분 부품을 교체해서 문이 열린 모양으로 만들고, 아랫부분 부품을 교체해서 승하선용 발판이 연장되어진 모양으로 만듭니다.
네, 잘 안 보이죠. 사진 왼쪽이 닫은 상태, 오른쪽이 연 상태인데 별로 티가 안 납니다. 사진에서 그렇게 보이는 건 실제로도 그렇기 때문이에요. 전체 길이 15cm 남짓인데다 웨더링도 강하게 들어가있는 상태, 더욱이 반쯤 가려진 뒷꽁무니의 출입구 기믹은 그다지 돋보이지 않네요. 제작사의 정성이려니 하고 흐뭇해하면 그만일 듯합니다. 저도 촬영 후 다시 교체해보고 싶은 생각은 안 드는군요.
말 나온 김에 끝으로 크기 얘기. 명색이 수송선 겸 정찰선으로 개발된 것이라 원본 자체는 작은 덩치가 아니에요. 길이 21.5미터. 참고로 X-윙이 13.4미터, 밀팔이 34.75미터입니다. 이건 눈으로 비교할 필요가 있겠군요.
간만에 모였습니다. 실감용 레고 미피 둘을 제외하면 모두 반다이 스타워즈 1:144 제품입니다. 밀팔 및 AT-AT와의 비교 쪽이 쉽게 감이 오실 듯하네요. 생각보다 많이 크죠? 영화 상으로는 저것의 반이나 될까 싶었는데 말이죠. 인체와의 비교는 가운데 도열해있는 (왼쪽부터) 핀, BB-8, 레이, 츄바카, 한 솔로, 보바 펫, 냉동솔로를 참고하시면 되겠구요.
다만 사이사이에 놓인 비이클 모델들은 어물쩍 넘어가주세요;; 반다이에선 전부 1:144라고 광고하고 있습니다만 거짓말입니다. 적당히 작은 크기의 넌스케일로 일단 출시한 다음에 다른 큰 제품들과 섞어서 재출시하려니까 1:144이라고 우기는 거예요. 스타워즈닷컴, 우키피디아 등을 근거 삼아 재어보면 X-윙은 1:155, Y-윙은 1:208, TIE 파이터 1:180, TIE 어드밴스드 x1은 1:209 정도 됩니다. Y-윙과 다스 옹 전용기가 특히 작게 나왔죠.
그렇지 않다면 사진에서처럼 슬레이브 I보다 Y-윙이 훨씬 작을 수가 없습니다. 실제 크기는 Y-윙이 23.4미터로 슬레이브 I보다 오히려 2미터쯤 길다는 설정이거든요. 설정에 죽고사는 스덕 아니겠어요. 위 사진의 크기 차이는 이런 사정을 감안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밀팔, 슬레이브, AT-AT끼리의 비율은 제대로니까요.
두 제품을 같이 뜯어서 이쪽 만들다 저쪽 만들다 하는 중에 [한 솔로]가 왔다 갔습니다. 과연 보바 펫 솔로 무비를 볼 날이 올까요? 안 그래도 감독 교체와 [케노비] 스핀오프로의 쏠림으로 궁지에 몰렸는데 [한 솔로]의 흥행참패로 더 힘들어졌군요. 설령 만들어져도 개봉이나 제대로 할지. 7
엔진 소음마저 스팀 다리미같은 우주선에 몸을 싣고, 여전히 불안하게 푸쉭거리는 로켓팩을 들쳐 메고서, 오늘도 그는 대우주의 어느 그늘을 배회하고 있을 것만 같습니다. 손 많이 가는 프라모델 두 박스로 지루함을 견디며 미스테리가 풀릴 날을 기다려봅니다.
- 그러다 4월에 나온 게 이 라인업 최초로 '인간의 얼굴을 한' 루크와 한 솔로였죠. 몸체는 기존의 스톰트루퍼를 재활용, 에피 4의 데스 스타 잠입 씬이라는 좋은 핑계를 방패 삼은 바 있습니다. 뭔가 대단한 신기술을 도입한 덕에 앞으로는 사람 얼굴 프라모델도 팡팡 찍어낼 수 있게 됐다네요.(그럼 그 동안 나온 핫토이는...?) [본문으로]
- 다만 헬멧 사이즈는 약간 줄인 듯합니다. 영화 속의 헬멧이 아무리 봐도 너무 넓적하더라니, 아무 소리 없이 슬쩍 고쳐버린 것 같아요. 지금 비율이 딱 좋긴 합니다. [본문으로]
- 다시 한 번 당부 드립니다. 장총 끈만은 각별히 주의하셔요. 오른쪽 팔꿈치의 짧은 끈은 포징을 위해 포기하시는 편이 낫구요. 사진에서도 이미 끊어져 있답니다. [본문으로]
- 말 그대로의 복제인간이므로 과학적으로는 터울이 많이 지는 일란성 쌍동이 형이 맞겠습니다만. [본문으로]
- 비록 최신 개봉작들을 위해 몇 달씩 양보하곤 했다지만, 2018년 6월 하순의 데스 스타 공략 세트(데스 스타 표면 일부 + 기존의 비이클 모델 X-윙)와 8월 예정인 B-윙까지 갖춰오는 모습은 믿음직스럽기도요. 부디 임셔틀, 건쉽, AT-TE, ETA-2 등 '만대'에 걸쳐 계속되길. [본문으로]
- 2015년 9월에 나온 제품들을 왜 이제야 완성해서 올리겠어요.ㅎㅎ [본문으로]
- [한 솔로] 말미에서 뜬금 없이 그분이 왜 등장하셨겠어요. [반란군]에서 이미 둘의 '해후' 에피소드를 풀어낸 바 있으니 [케노비]에서도 그렇게 뭔가를 엮어갈 계획이겠죠.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