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레고의 전성기 내지 부흥기이긴 한 모양입니다. 우선 마트의 장난감 코너 한가운데를 차지하는 것도 모자라 마트 한켠에 아이들을 위한 레고방이 요즘 부쩍 늘고 있습니다. 1~2년 전만 해도 마트 세 곳 중 하나 정도였는데 요즘은 없는 곳을 보기가 힘들 정도가 되어가더군요. 그리고는 온라인 레고 대여업체들입니다. 뭐하러 레고방까지 가냐, 집에서 택배로 받으라는 거죠. 성업이라긴 그렇고 여러 개의 업체들이 열심히 장사를 하고 있긴 합니다. 가격은 건별 결제의 경우 신품가의 1/3~1/5 수준에 2~3주쯤 빌려주고, 월정액제의 경우 오프라인 업체들과 비슷합니다. 택배비는 조건에 따라 받기도 하고 안 받기도 하고요. 다만 아이들용을 기본으로 하다 보니까 모듈러, UCS는 그림자도 없고 비싸야 10만원대 제품..